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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발

옴니아 2 단점. 개선점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 갑니다.. 기본적으로 다 좋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이니, 괜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기업이 잘 크는게 좋습니다. 대신 나쁜버릇은 고쳐야죠!

1. 투데이 스크린. 그 위젯을 마구잡이로 띄울 수 있는 창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말정말정말 쓸데없는 애니메이션효과가 들어가 있다..
위젯이 나타나거나 새로운 화면이 나타날때 부드럽게 옮겨가고, 서서히 Fading으로 나타나는 것은 그럭저럭 좋다..
근데 왜!!!!!!!!!!!!!! 화면 전환을 하는데. 띄워놓았떤 위젯들을 서서히 FadeOut시킨뒤에! 진동도 다끝난 뒤에! 그제서야 화면이 바뀌나!!!!?!!?!?!?!?!?! 왜 이미 사용자가 관심을 끊어버린 화면에 쓸데없이 효과를 넣어서 반응성도 떨어뜨리고, 시간도 낭비하고, 전기도 더 소모하나!!?!?!? 반 그린 UI다!
굳이 UI를 새로 다 그려야할 필요가 있을까???? 메모리를 더 잡아 먹더라고, 미리 위젯들을 그려놓고, 화면만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물론 애니메이션 효과가 눈에 좋아 보인다 하지만.. 위젯들을 일일히 그리는 화면을 사용자가 과연 보고 싶어할까!!?!?!?!?!?!? 화면이 옆으로 스스륵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이면 족하다!!

2. SMS 메세지 확인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는 듯 합니다... 무한 CPU갉아먹기를 하고 있네요.. 강제종료라도 쉬우면 모르겠는데. UI가 죄다 바뀌어서 어떻게 강제 종료를 해야하지 모르겠네요..
CPU를 일정부분 이상 잡아먹거나 할경우에 대비해서. 내부에서 무한 루프등을 없애고, 루프를 쓰더라도 TimeOut으로 강제 종료후 재시작을 시킬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드로이드도 이런식으로 TimeOut에 충실합니다. 역시 비 그린 프로그래밍을 한 듯 합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똥침 대신, 파워버튼을 지긋이 누르는것으로 나름. 깔끔하게 재부팅을 시킬 수는 있네요.. 칭찬해야되는건가요?;

3. 햅틱 UI의 배경화면 지정하기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지정하려 했더만.... 이미지 축소가 안됨. --;;; 좌절... 5M짜리 영상으로 찍어놓고 그중 일부를 자르거나, 확대해서 지정하는 것은 가능함. --;; 헐~~~~~~ 도대체 왜.. 축소가 안될까??? 버근가?? 그 확대축소 UI도 이전에 원터치 어쩌구로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어떻게 해야 그 화면이 나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고 있음. 그 위아래 확대/축소 화살표가 나와도 가끔. 제어가 안되고, 다시 화면 스크롤 모드로 빠져나가서 아주아주 이상한 모양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음.. ;;;

4. 블루투스가 불안정합니다. 인터넷 연결시, 가끔 "웹서핑(오페라 미니?)" 를 초기 구동시킬때, 잠깐 끊기고, SPB MobileShell에서 아이콘 쉘 화면에서 FLicker로 화면을 위로 쭉 올려버렸을때, 애니메이션 효과가 나면서 블루투스가 끊기네요. 뭐가 문제인건지.
  아무래도 음성출력쪽이 우선순위가 낮은 모양입니다. 이놈 저놈 다른 어플리케이션하고 돌렸을때, 마구 치여서 끊기네요. 특히 Zip파일 풀때는 아주 쥐약입니다.

5. GPS도 블루투스랑 궁합이 잘 안 맞는듯 합니다. 아니면, CPU가 모자라거나.. 잘 못찾네요.

6. 외부 음성 출력장치별로 음성 출력이 불가능하다... 뭐 이건.. 나중 버전가서 개선된다고 했던거긴 하지만.. UI를 저리도 뜯어놓았을 정도면.. 각 음성에 대한 Control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블루투스만이라도 따로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7. Lock화면에서도 음성 버튼이 먹힌다... 이게 나름 골치인데.. 주머니속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음성버튼이 눌려지면, 갑작스레 귀가 아파지거나 아무소리도 안들리게 된다. 최소한 Lock상태에서는 볼륨 조절 단계를 좀더 세세하게 했었으면 어떨까 하다. 보통 WinMobile이 10단계로 되어 있을텐데. 이걸 5단계로 줄여서 볼륨의 격차가 심하다.